메가존클라우드와 래빗워크가 손잡고 시각효과(VFX)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양사는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작업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AWS 데드라인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렌더링 인프라 구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미디어 특화 솔루션 '렌디웍스'를 통해 래빗워크의 제작 워크플로를 최적화했으며, CMF(Cloud Management Framework)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하이브리드 환경(온프레미스-클라우드) 통합 △초고해상도 렌더링 테스트 △비용 효율성 분석 △긴급 프로젝트 대응 체계 등 다양한 기술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프레임당 평균 렌더링 시간이 32분에서 15~16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래빗워크는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초고퀄리티 VFX 콘텐츠 제작으로 유명한 회사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클라우드 인프라는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능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승룡 메가존클�ud 미디어유닛장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 제작부터 실시간 협업, 렌더링까지 원활하게 연결되는 통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로그인 통합 및 협업 시스템 연동으로 장소·장비 제약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차세대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